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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열이 난다면 단순 피로일 수도 있지만 감염병일 가능성도 있다. 병원에 가야 할지 자가 체크리스트로 먼저 점검해보자.
1. 병원 가야 할지, 먼저 자가 체크리스트 확인
자가 체크 항목확인 여부
38도 이상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됨 | □ |
여행 중 모기에 많이 물림 | □ |
복통·설사·구토 등 위장관 증상 동반 | □ |
귀국 후 14일 내 증상 발생 | □ |
피부 발진 또는 출혈성 증상 있음 | □ |
여행지가 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열대지역 | □ |
→ 2개 이상 해당된다면 감염내과 진료를 권장합니다.
2. 여행 후 열, 왜 생기는 걸까?
①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기 증상
장시간 비행, 무리한 일정으로 생긴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다.
② 열대 감염병 노출
동남아, 아프리카 등지 방문자는 말라리아, 뎅기열, 장티푸스 등 가능성도 존재한다.
③ 불결한 음식·물로 인한 장염
설사와 고열이 동반되면 세균성 장염일 수 있으며,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④ 코로나19 또는 계절 인플루엔자
비행기, 공항 같은 밀집 환경에서 재감염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3. 이런 증상이라면 병원 진료 필수
① 38도 이상 고열이 3일 이상 지속
야간에 더 심한 발열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② 고열 + 두통·근육통·구토
말라리아, 뎅기열 등 열대 감염병에서 흔한 조합이다.
③ 피부 발진이나 잇몸·코 출혈
출혈성 바이러스 감염의 신호일 수 있다.
④ 설사·복통 동반 시
고열과 함께라면 장티푸스·세균성 장염 가능성이 높다.
4. 병원 가기 전, 이렇게 준비하세요
① 증상 기록
언제부터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메모해두면 의사 진단에 도움 된다.
② 방문국가·도시 정보 정리
감염병 발생 지역인지 파악하는 핵심 근거가 된다.
③ 수분 섭취
이온음료, 물 등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수다.
④ 타이레놀 우선 복용
이부프로펜은 피하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권장한다.
마무리
“설마 감기겠지” 하고 넘기기 쉬운 여행 후 발열, 하지만 고열·복통·발진 등 동반 증상이 있다면 절대 가볍게 보아선 안 된다. 체크리스트로 먼저 점검하고, 필요시 감염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자신과 가족 모두를 위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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