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생존 노하우

폭우피해로 집이 잠겼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7가지

반응형

폭우피해로 집이 잠겼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7가지

반응형

침수 피해 신고, 정부 지원, 전기·가스 점검까지 꼭 챙겨야 할 행동 요령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비가 너무 많이 내렸어요. 장마철 예기치 못한 폭우로 집이 잠기거나, 가전이 고장 나거나, 당장 쉴 곳조차 없어지는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너무나 당황스럽고 막막한 마음에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때, 지금 꼭 해야 할 7가지 행동을 정리해드립니다.

 

혹시 부모님들끼리만 계신 고향집에 폭우 피해가 있다면 정신 없으실 부모님대신 꼭 챙겨보시길 바라요.

 

※ 실수하면 보상이나 지원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세요.


1. 피해 현장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부터 시작하기

  • 집 안팎 침수된 모습, 망가진 가구·가전, 젖은 벽지 등은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주세요.
  • 복구 전 상태를 최대한 자세히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날짜가 찍힌 사진은 보험·정부지원 신청 시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2. 주민센터에 피해 신고 접수

  • 사유재산 피해 신고는 10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시·군·구청,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접수 가능
  • 신고해야 복구비, 구호금, 각종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3. 침수 가전제품, 절대 바로 사용 금지

  • 물에 젖은 가전제품은 감전 위험이 매우 큽니다.
  • 반드시 전문가의 점검 후 사용하세요.
  • 누전차단기(두꺼비집)를 내려 전기를 차단하고,
    • 전기: 한국전력 ☎ 123
    • 가스: 지역 도시가스사 긴급번호로 연락

4. 임시 대피소 또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

  • 집 안에서 곰팡이, 냄새, 감염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임시 대피를 고려하세요.
  • 고령자, 아이, 임산부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대피소 위치는 관할 주민센터나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5. 긴급복지 지원 신청하기

  •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경우, 긴급복지제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주민센터 또는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에서 신청
  • 소득·재산이 기준을 넘더라도 재난 상황은 예외 심사가 가능합니다.

6. 보험·금융기관에 빠르게 알리기

  • 주택, 차량, 가전이 재난보험 또는 화재보험에 들어 있다면
    → 즉시 보험사에 연락해 접수
  •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금융권 재해 긴급대출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거래 은행에 문의

7. 주요 연락처와 정보 저장해두기

구분 연락처
재난피해 신고 (행안부) 044-205-1542
긴급복지 상담 ☎ 129
한국전력 (전기 점검) ☎ 123
가스사 긴급 신고 각 도시가스사 24시간 콜센터
정신건강상담 (트라우마 포함) ☎ 1577-0199

📝 마무리 체크리스트

폭우 피해는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오지만,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대로 신고하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장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차근차근 체크리스트를 따라가며 정리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