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 문화와 여가

🎬 단 3,000원으로 칸영화제 초대작 정유미 감독 애니메이션 영화“안경”관람,지금 메가박스에서

반응형

 

단 3,000원으로 칸영화제 초대작 정유미 감독“안경”관람,지금 메가박스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칸의 공식초대받은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 <안경>과, 그녀의 또 다른 작품 <파라노이드 키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해요.
짧지만 밀도 높은 상징과 감정으로, 불안과 내면의 여행을 담은 이 두 편의 애니메이션이
지금 메가박스에서 단독 상영 중이며, 단돈 3,000원이면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메가박스 예매 바로가기
※ 러닝타임 총 22분 / 상영관 별 상영시간 확인 필수

 

> 정유미 감독의 대표작 두 편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저렴한 가격이지만, 그  어떤 긴 영화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 1. <안경> – 내 시야를 바꾸는 건 결국 내 감정이었다

<안경>은 2025년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입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해당 부문에 선정되었고, 상징적이고도 섬세한 연출로 주목받았죠.
 
이야기는 한 여성이 자신이 밟아 깨뜨린 안경을 고치기 위해 검안소를 찾아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검안을 받는 과정은 곧 자신의 내면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안경을 새로 맞춘다는 단순한 행동이 감정의 시야를 회복하는 의식처럼 다가옵니다.

  • 대사 없이 음악과 소리만으로 감정을 전달
  • 흑백 연필 드로잉 스타일, 정유미 감독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
  • 김해김(KIMHĒKIM)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여 제작
  • 작품은 세 개의 챕터(‘털’, ‘진주’, ‘이불’)로 구성, 각각의 소재가 감정의 층위를 암시

> ‘무엇을 본다는 것’은 단순한 시력이 아니라,
‘감정으로 세상을 받아들이는 감각’ 임을 조용히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 2. <파라노이드 키드> – 불안을 감싸안는 목소리

정유미 감독의 그림일기를 바탕으로 만든 이 7분짜리 단편은
그가 처음으로 컬러와 내레이션을 도입한 실험적인 작품입니다.
주인공 ‘파라노이드 키드’는 자신의 불안, 자기혐오, 존재의 결핍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나는 항상 쓸모없다고 느껴져요.”
“버려질까 봐 무섭고,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런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이 작품은 치유나 위로를 강요하지 않아요.
대신 관객이 그 불안함을 함께 느끼게 한 뒤,
조금 더 깊이 있는 공감으로 스스로를 감싸 안게 합니다.

  • 배두나 배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강한 몰입감을 선사
  • 정유미 감독의 자전적 경험이 바탕
  • BIAF 2023 제작지원작 /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초청

> “오랜 시간 찾아 헤맸던 따뜻한 포옹을,
내가 나의 엄마가 되어
버려진 나에게 해줄 수 있다면…”
 
이 문장이 모든 걸 말해주네요.

🌿 왜 봐야 할까요?

때로는 복잡한 감정을 정리해주는 콘텐츠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음악, 영화, 그림 등등 말이죠.
 
<파라노이드 키드>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조용히 인정하게 하고,
<안경>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다시 돌아보게 해 줍니다.
두 작품은 연결되어 있고, 함께 감상할 때 훨씬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대사 한 줄 없이도, 흑백의 선만으로도,
이토록 큰 감정을 끌어올리는 작품은 흔치 않아요.
 
> 단지 22분이지만, 나의 마음을 충분히 정리해 줄 수 있는 기회일지 몰라요!
이 영화는 짧아서 쉬운 게 아니라, 짧기에 더 깊은 울림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어요. 
 
가성비면에서는 최고죠😉👍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명작 애니 두 편 감상하세요!
 
👉 감상하시고 리뷰도 남겨보세요! 이벤트도 있다고 합니다.   

리뷰이벤트 바로가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