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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입금됐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 – 요즘 가상자산 사기 수법과 예방법

진짜 입금됐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 – 요즘 가상자산 사기 수법과 예방법

 

“진짜 입금됐어요. 대박이에요!”
최근 은퇴한 어르신들을 비롯해 일반 투자자들까지 속아 넘어가는 가상자산 사기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초기 입금, 친절한 상담, 전문가 행세,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잠적.
그 전형적인 사기 구조와 예방 방법을 구체적으로 짚어보자.


1. 요즘 사기범들이 쓰는 수법 TOP 5

“수익금을 먼저 입금해드립니다” – 초기 신뢰 조작

처음 몇 만 원 혹은 수십만 원을 실제로 입금해주며 “이게 시작일 뿐”이라며 투자 유도.
이후 더 큰 금액을 유치하기 위한 덫이다.

② “세금만 내시면 출금됩니다” – 출금 조건 붙이기

출금을 시도하려 하면 “세금 미납”, “검증 수수료 필요” 등 명목으로 추가 입금을 요구.
돈을 주면 출금되지 않고, 또 다른 명목을 들이댄다.

③ 가짜 투자 앱·지갑 주소 유도

전문 앱처럼 보이는 허위 사이트나 어플을 설치하게 하고, 실제로는 가짜 계좌로 송금하게 유도.

④ 유튜브, 카톡방을 통한 ‘전문가 위장’

“○○코인 대박났다”, “1주일만에 3배” 등 자극적인 문구와 함께 실제 투자자 코스프레로 피해자를 유인.
많은 경우 단체 채팅방에서 집단 심리를 자극한다.

⑤ “연예인·유명 강사 영상”까지 도용

AI나 영상 조작으로 유명 인물의 추천 영상처럼 꾸며 피해자 설득.
실제로는 도용된 허위 콘텐츠다.

가상자산 사기범들이 자주 쓰는 수법 TOP 5

수익 먼저 입금 – “이건 시작일 뿐이에요”
세금 내야 출금 가능 – “20%만 내시면 전액 입금됩니다”
투자 전문가 코스프레 – “성공한 사람들 다 여기 모였어요”
앱 설치 유도 – “이게 진짜 공식앱이에요” (사실 가짜)
유명인 영상 도용 – “○○씨도 투자했대요!” (조작된 영상)

2. 피해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들

피해자 후기 의미
“처음에는 진짜 입금됐어요” 신뢰를 쌓는 미끼
“상담원이 너무 친절했어요” 감정적 설득 유도
“주변 사람도 같이 했어요” 집단 설득과 사회적 증거 활용
“계속 문자가 와서 진짜인 줄” 지속적 노출을 통한 세뇌 효과

3. 이런 상황이면 무조건 의심하세요

  •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말한다
  • 수익을 먼저 보여준다
  • 출금 조건에 ‘세금’이나 ‘수수료’를 붙인다
  • 카카오톡, 문자, 유튜브만으로 유인한다
  • 실제 은행·금융사처럼 보이지만 전화번호·주소가 없다
이렇게 예방하세요!

- 고수익 보장? → 무조건 의심
- 앱 설치는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 “수익금 보여드릴게요” → 미끼일 수 있음
- 투자 결정 전 가족, 지인에게 공유하기
-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사기 여부 확인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https://fine.fss.or.kr) 바로가기

4. 사기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 모르는 투자 정보는 무조건 검색
    → “○○코인 사기”, “○○피해” 등 키워드로 직접 확인→
  • 금융감독원 ‘사기 신고 조회’ 활용
    www.fss.or.kr
  • 절대 혼자 결정하지 않기
    → 가족, 자녀에게 투자 전 반드시 공유
  • 고수익 보장은 무조건 의심
    → 금융 사기에는 ‘안정된 고수익’이란 없다
이미 피해를 봤다면 이렇게 하세요

1. 즉시 경찰서 방문 또는 사이버범죄 신고센터 이용
2. 금융감독원 불법금융신고센터 1332에 신고
3. 입금한 은행에 지급 정지 요청 (빠를수록 가능성↑)
4. 관련 링크, 대화 내용, 입금 내역 모두 캡처·보관

→사이버범죄 신고센터 바로가기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ECRM)

여기를 눌려 링크를 확인하세요.

ecrm.police.go.kr